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review

2019년까지 2주도 채 안 남았네요

cu**** (ip:)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집으로 배송시켜놓고 정작 저는 한동안 집을 비우는 바람에, 이제야 물건을 받았어요.
남들 다 육공다이어리 속지 모으고 놀던 초등학생 때조차도 다이어리를 안 쓰던 사람인데 이렇게 4년을 내리 쓰게 됐네요ㅋㅋㅋㅋ
2017년부터 2018년 초까지 한국에 없어서 다이어리를 미리 주문하질 못 했어요.
급한대로 17년도 다이어리 뒤 라인페이지에 꾸역꾸역 일기를 쓰고,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급하게 핫트랙스에 가서 18년도 제품을 찾아 샀죠.
배송기간을 기다릴 여유도 없더라구요. 제가 한국에 들어오기 바로 전 날 라인페이지도 끝을 보는 바람에....
한국에 들어가기 전에 종이를 다 써버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운이 따라줬던 거 같아요.
16년도 다이어리의 라인페이지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받았던 영화들의 감상을 적었었어요.
17년에는 추천을 받지 못해서 라인페이지가 공백이었는데, 전화위복이라고 덕분에 2/3일까지 일기는 밀리지 않고 썼네요.

색상이 많아진 것 같아요. 기분 탓일까요?
다른 다이어리들은 커버랑 밴드의 테마컬러가 같은데
클레이 화이트는 하얀 커버에 짙은 밴드가 꼭 겨울나무 같아요.
버건디랑 클레이 화이트 중에 한참 고민하다가 이번 겨울에는 눈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서 클레이 화이트를 샀어요!

아, 미니가 단종됐던데....ㅜ 너무 아쉬워요. 저는 미니가 너무 좋았거든요.
전체적인 사이즈도, 위클리라기엔 넓고 데일리라기엔 좁아서 저한테 딱 알맞았던 일기쓰기용 공간도, 작지만 알찬 구성도 정말 좋아했어요.
스몰은 조금 크지 않나 싶었거든요. 내가 이 공간을 다 채워서 일기를 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구요.
근데 핸디를 봤더니 핸디는 또 공간이 너무 좁아서 저한테는 적합하지 않은 거예요....ㅜ
그래서 그냥 스몰을 주문했어요. 크긴 한데, 전보다 열심히 일기를 써봐야죠.
공간이 넘치니까 책도 영화도 음악도 아낌없이 잔뜩 적어놔야겠어요.
그러고 보니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하나 사놨었는데 사이즈가 조금 커서 미니의 포켓에는 안 들어갔거든요.
하지만 스몰의 포켓은 미니보다 커서 여유롭게 들어갈 것 같네요. 이제 보니 선물받은 사진도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늘 멋진 다이어리 감사해요.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노트도 정말 예뻐요ㅜ 예뻐서 소리질렀어요ㅜ 토코투칸 사막여우 둘 다 최고야ㅠ 잘 쓰겠습니다♡



  • byfulldesign 2018-12-17 14:14:54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이풀디자인 입니다.

    저희 다이어리를 이렇게 소중하게 사용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올 해에도 기억보관함과 함께 기분 좋은 추억들 많이 쌓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수정
취소 수정
댓글 입력

댓글달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등록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Top

Top

Search

검색